제주, 산방산 올라가는 길..
길목 곳곳에 돌탑이 쌓여져 있었다.
바위틈 곳곳, 손이 닿지 않을 듯한 높은 곳까지 빼곡히 쌓여있는 돌탑.
누군가의 얼마나 간절한 바람들이 쌓여있는 걸까?
저 돌을 쌓은 사람들은..
단지 돌 하나 얹어두는 게 아니라
다른 사람들의 바람을 무너뜨리지 않으려 조심조심히..
간절한 내 바람이 이뤄지길 바라며 신중하게 돌을 쌓았을 것이다.
진심어린 마음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.
소원돌탑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,
아마 그 진심 때문일 것이다.